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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@나우] long time no see가 칭글리시?
‘인도 영어’ ‘동남아 영어’에 이어 중국식 영어인 칭글리시(chinglish=chinese+english)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. 칭글리시는 정통 영문법에 어긋나는 표현들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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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흥국 펀드 “우리도 성적 좋아요”
동남아·동유럽에서 중동·아프리카까지. 2007~2008년 해외 펀드 열풍 속에서 국내 펀드 투자자들은 브릭스(BRICS·브라질, 러시아, 인도, 중국)보다 덜 알려지고 덜 개발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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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현-미경 남매, 통 큰 영화사랑 결실
해수욕장 해운대보다 더 많은 피서객을 모은 영화 ‘해운대’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그룹은 모처럼 성공한 투자로 잔치 분위기다. CJ그룹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한국영화의 침체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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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로 노는 1억2000만 명 시장…글로벌 대박 상품도 안 통해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난공불락의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미가 보이는 ‘메이드 인 코리아’ 상품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. 철저한 현지화를 택한 시승차 마케팅으로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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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열대과일의 세계
1970년대까지 ‘귀족 과일’이던 바나나·파인애플은 물론 스타애플·구아바 등 이름도 생소한 열대 과일을 이제는 흔히 접할 수 있게 됐다. 우리 입맛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열대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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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로 노는 1억2000만 명 시장…글로벌 대박 상품도 안 통해
난공불락의 일본 시장에서 성공 기미가 보이는 ‘메이드 인 코리아’ 상품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. 철저한 현지화를 택한 시승차 마케팅으로 신뢰감을 쌓고 있는 현대차 버스와 LG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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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 인터뷰] 존 던컨 미 UCLA 한국학연구소장
1960년대 후반 주한미군으로 문산의 비무장지대에 2년간 근무했던 존 던컨 교수. 그는 당시 한국 시골의 모습은 조선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을 풍경이었을 거라고 회상했다. 그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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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정부 “아세안서 미얀마 퇴출 논의”
미얀마 법원은 11일 아웅산 수치(64) 여사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죄를 적용해 징역 3년과 강제 노동형을 선고했다. 형 선고 직후 군사정부 최고지도자인 탄 슈웨 장군은 특별 명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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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 이슈] 긴밀해지는 양안 경제 … 한국에 불똥 튀나
이달 초 산둥(山東)성 옌타이(煙臺)에서 개최된 국제세미나에 대만 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. 옌타이 공항에서 만난 대만의 한 교수는 감회가 새롭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 했다. 그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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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미판 ‘중앙은행’… 중동판 ‘유로화’… 세계는 통화전쟁
세계의 경제권들이 ‘통화 전쟁’에 뛰어들었다. 지구촌의 주요 경제 블록들이 무역대금을 결제할 때 달러화 대신 자국 통화를 사용하거나 주변국들과 함께 새로운 통화를 만들어 쓰는 방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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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는 지금 아열대 농업 실험 중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여름 휴가철과 함께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를 넘어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.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 초순과 중순에는 평년과 비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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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는 지금 아열대 농업 실험 중
관련기사 소나무 사라지고 바나나가 가로수로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까지 올라간 22일 전북 익산시 송학동 벌판. 벼이삭이 막 패기 시작한 푸른 논 사이로 듬성듬성 검은 흙바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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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hef Battle] 셰프 배틀 주제 고등어
배틀 규칙 -과제로 나온 재료로 애피타이저·메인·디저트 코스를 만든다. -세 가지 요리를 모두 90분 안에 끝낸다. -도전 셰프는 두 명까지 보조 셰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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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벼락치기 여름휴가
지난달 일찌감치(6월 11일자) week&은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. 그에 따라 잘 준비한 분들 계시죠? 그런데 ‘아차’ 하는 사이에 예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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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F ‘북핵 5자협의’ 이뤄지나
북핵 문제를 다루는 외교 무대가 태국의 휴양지 푸껫으로 옮겨졌다.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,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등 북한을 뺀 6자회담 당사국들의 외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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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제균 감독 “한국 재난영화 자존심, 해외에 보여줄 기회라 생각”
2000년대 이후 한국영화에서 시도됐던 ‘한국형 블록버스터(대작영화)’의 상당수가 ‘재앙’으로 끝난 이유는 이야기와 규모(볼거리)의 ‘세력균형’을 맞추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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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핵추진 잠수함, 발해만 인근서 감시·감청 작전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만큼 대북 감시활동도 강화됐다. 수중의 비밀병기인 잠수함은 그 은밀성 때문에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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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 업무도, 방송 시청도 척척 … ‘모든 서비스’가 손 안에
관련기사 다이아몬드 138개 박은 킹스버튼 34억원 90년대 잘 터지게, 2000년대엔 더 똑똑하게 경쟁 스마트폰 세계대전 … 델,HP 등 PC업체까지 뛰어들어 제주도 출장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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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핵추진 잠수함, 발해만 인근서 감시·감청 작전
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만큼 대북 감시활동도 강화됐다. 수중의 비밀병기인 잠수함은 그 은밀성 때문에 그런 감시활동에 적격이다. 미국 잠수함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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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건설, 3135억원 투입 시화호에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 짓는다
대우건설은 ‘그린 에너지’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. 대우건설이 짓고 있는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국내 최초의 조력발전소 건설 사업이다.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로 총 사업비 31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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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용건설 “까다로운 공사는 우리 몫” 국내외서 뛰어난 기술 과시
쌍용건설은 고급 건축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. 최고층 호텔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래플즈호텔, 두바이 3대 호텔 중 2곳인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, 에미리트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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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TA의 힘 ! 한국 차 칠레서 2년 연속 1위
요즘 한국산 자동차는 칠레에서 ‘상한가’다. 현대차는 5월에 GM(15.7%)을 누르고 점유율 1위(17.8%)에 올랐다. 1976년 칠레 시장 진출 후 처음이다. 기아차는 닛산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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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도요노 재선 유력 … 출구조사 과반 득표
수실로 밤방 유도요노(59·사진)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재선에 바짝 다가섰다. 8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 집권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유도요노 대통령이 절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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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아시아는 책임질 준비가 되었나
아시아가 세계 다른 지역보다 경제위기에서 빨리 벗어남에 따라 세계 무게의 중심이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이동하고 있음은 분명하다. 그러나 아시아 국가는 아직 세계적 문제를 감당할 리